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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학-연구기관 연계해 ‘지역 정주인재 양성·창업 환경 연계 시스템’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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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12-19 15:39:47

[한국대학신문 장혜승 기자] 창업 생태계 조성으로 지역대학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정립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 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사단법인 한국창업교육협의회, 중부권거점대학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지역가치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창업교육 방안을 논의하는 ‘2022 대학창업교육 국회 포럼’을 열었다. 
 
유기홍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지역소멸 위기가 커져가는 가운데 지역대학이 창업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필요성이 커졌다”며 “창업교육 생태계 구축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이 모색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 의원은 “이번 포럼에서 논의된 의견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포럼을 공동 주관한 한국창업교육협의회의 고혁진 회장(한국공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은 “지역대학 소멸 위기가 현실화 되는 상황에서 지역 정주인재 양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가치 기반 창업에 대한 건설적이고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으면 한다”고 포럼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동용 의원도 축사에서 “다양한 아이디어가 모이고 지역 문제 해결과 일자리를 만드는 대학창업교육 방안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청년창업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국회가 노력해야 할 점이 있다면 의견을 적극 개진해 달라”고 말했다.

최종인 한밭대 교수는 ‘지역가치 창업인재 개념과 중요성’ 발제를 통해 지역가치를 높이는 창업인재 양성 방법론들을 소개했다. 박세상 ㈜한복남 대표는 학생 창업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가치기반 학생창업의 방향성에 대해 제안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병훈 동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김아영 교육부 청년교육일자리정책팀장, 노성여 동명대 교수, 이경아 동서울대 교수, 이윤석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기업가정신교육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해 지역가치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대학 창업교육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지자체-초·중등-대학을 연계한 창업교육 거버넌스 구축과 창업생태계 조성, 지역특색을 살린 로컬창업 교육의 확대 등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고혁진 한국창업교육협의회 회장은 “지역대학이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정립하는 것이 꼭 필요한 시기”라며 “정부-대학-연구기관이 연계해 지역별 창업 교육 환경을 조성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창업 환경까지 연계시키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마련하는 자리였다”고 평가했다.

한국창업교육협의회는 창업교육 전문가 양성을 위한 창업교육지도사 자격증과 청소년기업가정신교육지도사 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창업교육연수 등 창업분야 연구 및 정책연구에 힘쓰고 있다. 이날 포럼은 국회 교육위원회 유기홍 위원장, 서동용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창업교육협의회, 중부권거점대학이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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