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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주목해야 할 2020년 이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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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1-30 16:30:35
스타트업과 테크 기업들에게 있어 2019년은 참 다사다난한 한 해였습니다.

AI의 열풍 속에 위워크 등 유니콘의 붕괴,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 수없이 등장하고 사라진 유니콘, 엑시콘에 성공한 배달의 민족, 벤처캐피탈의 러시, 플랫폼 기업 간에 경쟁.

산업의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와 소비자들의 인식 변화, 기술의 발전 등으로 스타트업 분야의 발전과 변화는 앞으로 더욱 빨라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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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아시아테크데일리

<!-- SE3-TEXT { -->그렇다면 2020년을 달굴 이슈는 무엇일까요.

제품 측면에서 보면 2~3년 전부터 얼리어댑터들로부터 널리 쓰이기 시작한 제품과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공급, 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 측면에서는 좋아 보이는 기업에 무턱대고 투자하던 관행이 사그라들고, 서플라이체인의 모습이 그려지고 성공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치·경제적으로는 불확실성이 고조되는 가운데 큰 정치적 이벤트들이 줄줄이 기다리고 있어 살얼음판을 걷는 듯한 1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020년도 자갈길 위를 달리는 듯한 덜컹대는 1년이 될 것 같습니다.

이에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게재한 2020년 스타트업·테크 관련 이슈와 이벤트를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주로 미국 기준 얘기고 어찌 보면 당연한 얘기일 수 있지만, 비즈니스와 우리 삶에 꽤 많은 영향을 끼칠 변화이니 곱씹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 SE3-TEXT -->


출처= CN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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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G 시대의 도래

5G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깔리기 시작할 겁니다. 아직까지 5G 콘텐트나 인프라가 제대로 자리 잡지 못했지만 올해부터는 본격 확산할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2019년은 5G 서비스에 가입하기 그리 좋은 환경은 아녔습니다. 새로운 서비스가 없었기 때문이죠. 그런데 올해부터는 일부 꼬인 문제가 해소될 전망입니다.

중국과 5G 경쟁에 나선 미국의 경우 5G 인프라를 늘리기 위해 통신업체 스프린트를 통해 AT&T와 버라이즌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모토롤라, 애플 등 디바이스 공급 사업자도 디바이스 공급에 박차를 가할 전망입니다.

다만 넷플릭스 등 OTT 서비스를 조금 더 빠르게 이용할 수 있을 뿐 5G를 통해 사용자가 어떤 수혜를 누릴 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 것입니다. 서비스망과 콘텐트가 양립해야 5G도 성공 시대에 접어들 것 같습니다.<!-- } SE3-TEXT -->


출처=톰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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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IoT 기기 보급 확산

애플 에어팟을 필두로 한 블루투스 이어폰은 차세대 IoT 기기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그간 시계를 핵심 IoT 기계로 꼽았으나, 엉뚱한 곳에서 사업이 확장되고 있습니다.

몸을 이용한 기술은 2021년이 되기 전에 확고하게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이고, 이는 자체 하드웨어 플랫폼과 같이 발전해 메시지 읽기나 자동차 주문에 이르기까지 소비자의 여러 니즈를 해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분석기관인 e마케터에 따르면 2020년 말이면 미국 인구의 3분의 1 이상이 블루투스 이어폰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애플이 독주하고 있는 이 시장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겁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이어버드가 올봄에 출시될 예정이고, 구글도 구글 어시스턴트, 실시간 언어 번역 및 장거리 블루투스 핸즈프리 액세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픽셀 버드를 판매할 예정입니다.<!-- } SE3-TEXT -->


출처=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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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신형 아이폰이 보여줄 혁신

에어팟으로 재미를 본 애플은 이제 본격적으로 IoT에 기반을 둔 혁신 기기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AR(증강현실)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캡처하는 기능부터 무선 충전 기능 등이 대표적이죠.

특히 U1 칩의 확장성에 거는 기대감도 큽니다. 아이폰이 다른 U1칩을 장착한 기기와의 통신 성능을 비약적으로 높일 수 있습니다. 이는 어디 있는지 잃어버린 리모컨, 열쇠, 애완동물 등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해주며, 여러 IoT 접근을 가능케 할 것으로 보입니다.<!-- } SE3-TEXT -->


<!-- SE3-TEXT { -->4. 스프린트-T모바일 합병

소프트뱅크가 투자한 스프린트와 T모바일의 합병도 주목할 만한 이벤트입니다. 미국 통신업계 3~4위인 이 두 업체의 합병은 양강 구도인 미국 통신업계에 일대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정부는 소프트뱅크에 5G 통신망 확대를 주문하며 양사의 합병을 조건부 승인했습니다.

다만 미국의 변호사 연합은 합병을 막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으며 재판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동통신사 수가 줄면 선택지가 감소해 요금 인상 등 소비자에게 불리할 수 있다는 논리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 SE3-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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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TT 분야 격전

넷플릭스가 독주 중인 OTT 분야에서 디즈니 플러스, 애플TV 플러스 등 강력한 경쟁자가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는 컴캐스트 피콕이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자로 등장하며, 미디어 매그니트도 모바일 중심 스트리밍 서비스를 내놓습니다. 왕좌의 게임과 프렌즈를 만든 드라마 명가 HBO도 HBO맥스란 OTT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물론 경쟁 체제의 개막은 넷플릭스 천하의 종식을 의미합니다. e마케터는 2020년부터 넷플릭스의 일일 비디오 시간 점유율이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WSJ은 넷플릭스 가입자의 30%가 새로운 스트리밍 서비스 가입을 위해 넷플릭스를 해지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실제 넷플릭스는 지난 2분기 동안 가입자 증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습니다.<!-- } SE3-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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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멸종 위기종 몰린 유니콘

지난 6~7년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뜨겁게 달궈졌습니다. 이제 한둘 평가의 시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일부 스타트업은 버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사업성을 입증하지 못하고 멸종하는 유니콘이 등장할 거란 얘기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게 지난해 9월 문제가 된 위워크죠. 470억 달러의 가치에서 80억 달러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산업의 혼란과 성장 속에 성장이 기대된 스타트업에 투자자들은 여러 해에 걸쳐 투자를 해왔습니다. 창업자의 통제력을 지켜주기 위해 사실상 방임했죠.

그러나 정작 증권시장에 상장한 우버, 리프트, 핀터레스트, 슬랙 등 유니콘들은 대부분 상장가 대비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손정의 회장은 성장과 수익성을 적절히 배분하지 않고 포트폴리오를 짠 것이 문제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손 회장을 따라 들어간 여러 재무적 투자자들은 손실을 입게 됐습니다.<!-- } SE3-TEXT -->


엘리자베스 워렌 미 민주당 상원의원. 출처=더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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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현미경에 놓인 아마존

아마존은 2019년 반노조적 경영 방식으로 지역 정치인과 사회운동가들의 지탄을 받았습니다. 그럼에도 여러 논란에 불을 붙이며 뉴욕 본사 문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그간 별다른 통제를 받지 않고 폭발적으로 성장하던 아마존이 이제 관찰의 대상에 올랐습니다. 미국 워싱턴DC 정치판에서는 아마존의 불공정거래와 특혜성 지원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대선 주자 중 한 명인 엘리자베스 워렌 민주당 상원의원은 아마존에 부정적인 입장입니다. 워렌 상원의원은 독과점법 관련한 변호사 출신으로도 유명하죠.

그리고 미국의 한 탐사보도에서는 아마존의 외부 소싱 제품의 안전과 관련한 문제, 인공지능(AI) 스피커 알렉사의 음성명령 인식법과 법 집행 관계까지 여러 분야에서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아마존이 2020년 여러 비즈니스를 진행하거나 투자를 펼치기에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여러 문제들이 걸림 될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아마존은 "감시를 환영한다"며 맞받아치고 있습니다.<!-- } SE3-TEXT -->


출처=브릿지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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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커지는 중국의 위협

미국으로서는 중국의 위협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서플라이 체인에서 중국을 배제하려 했더니 되레 미국이 배제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으며, AI·블록체인 등 일부 신기술 분야에서 중국이 미국을 앞서기 시작했습니다.

예컨대 화웨이의 주력 스마트폰 '메이트30'에는 퀄컴·인텔을 비롯해 미국산 부품이 하나도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에 미국도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화웨이는 최근 독일 텔레포니카와 5G 네트워크 구축을 돕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중국은 점점 미국과 거리를 두며 독립하는 한편 새로운 경제 체제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 210억 달러의 투자기금을 만들어 하이테크 제조업을 위한 투자에 나섰습니다. 5G 분야에서는 이미 미국을 앞질렀습니다.

또 암호화폐를 도입하는 최초의 국가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크립토 위안'(crypto-yuan)은 강력한 감시도구이며, 모든 거래가 중앙원장에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이 금융시스템을 동맹국 및 거래파트너에게 확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사실상 세계 통화로 달러를 대체하겠다는 뜻입니다.

미국은 틱톡을 통제하겠다고 하는데, 사람들은 틱톡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습니다. 미국의 규제가 큰 효과가 없을 거란 얘기입니다.<!-- } SE3-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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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긱이코노미, 일자리 패러다임 변화

우버나 배달의민족이 고용주일까요, 아닐까요. 라이더들은 독립근로자일까요, 개인사업자일까요. 이제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거나 심부름하는 것까지 애플리케이션 기반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긱 이코노미가 본격 막 올랐습니다.

미 캘리포니아주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일부 독립계약자를 종업원으로 분류하는 법률을 통과시켰습니다. 그 결과 긱이코노미 수행자의 임금 및 수당이 향상됐고, O2O 회사에 대한 비용과 부채가 늘었습니다. 우버나 리프트, 도어대시 등의 유연 근무제를 도입한 회사는 시간과 저임금 업무를 제공하고 경제적으로는 불가능한 소비자의 요구를 해결한다고 주장하며 법에 반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뉴욕과 뉴저지를 포함한 다른 주들도 긱이코노미 종사자를 직원으로 분류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 논쟁은 2020년 각 미국 주정부와 회사가 협상한 법률로 시작될 것입니다. 노동시장이 타이트한 상황에서 여전히 수익성이 없는 이 회사들은 근로자들의 행복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하지만 한계가 있습니다. 인건비 상승으로 수수료를 올리면 소비자들은 결국 과거 소비·생활 패턴으로 회귀할 테니 말입니다.<!-- } SE3-TEX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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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딥페이크가 가를 미국 대선, IT 기업 대처는

2020년은 미국 대선이 열리는 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선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현재로서는 민주당 후보 중에 조 바이든 외에는 트럼프의 적수는 없어 보입니다. 이대로라면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선거철 마케팅 차원으로 보면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신문·방송 등 올드미디어의 약세 속에 소셜미디어의 정치적 영향력이 재확인될 것입니다.

다만 기술의 발전과 가짜 뉴스에 대한 대응 방식도 주목할 만합니다. 일단 트위터는 후보의 프로필에 표시되는 선거 레이블을 발표했고, 인스타그램은 콘텐트 경고 메시지와 함께 사실 확인 기능 향상을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은 AI를 사용해 트럼프 메시지를 푸시 하는 가짜 계정을 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중단했습니다.

가장 큰 정보 위협 중 하나인 딥페이크의 경우는 싸우기 난감합니다. 최근의 딥페이크 기술은 실제와 가짜 간에 구별이 어렵습니다. 페이스북은 닥터 파일이 사이트에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딥페이크 디텍션 챌린지'의 한 가운데 섰습니다. 트위터는 조작된 미디어라면 경고를 날리기로 했습니다.

 

 

[스타트업이 주목해야할 2020년 이슈는]

전체 내용은 링크를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링크

http://naver.me/FSNiNX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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